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천리는 저소득층 가구의 가스레인지, 보일러 등 노후 시설을 무상 점검·보수·교체하는 등 에너지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는 후손에게 맑은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해 ‘Clean 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인천 청량산, 시흥 시화방조제, 오산 독산성에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노인·아동·장애인시설을 찾아 야외 체험활동, 무료 급식 지원, 시설 청소·보수,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 나눔의 날’을 열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으로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있다.

삼천리는 국내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우크라이나·캄보디아 등 저개발국에서 해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낡은 학교 건물을 새로 칠하고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문화 전파에도 나서고 있다.

임원 부인들도 정기 봉사활동으로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에서 환경정화활동, 김장 담그기를 실시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동참하고 있다.

삼천리는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제28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을 매년 방문하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주고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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