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은 공사립유치원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위해 손주 양육 방법 및 대화법, 놀이 방법 및 응급처치, 손주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조부모들에게 ‘행복한조부모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실시한 손주 교육의 중요성에 이어 ▶큰소리치지 않고 내 손주 키우기(11일) ▶할머니·할아버지 함께 놀아요(18일) ▶소중한 내 손주의 안전과 응급처치(25일) ▶손주 양육 스트레스야 가라(11월 1일)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손주 육아로 황혼의 행복을 맛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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