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석왕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깨달음의 장, 문화의 장, 나눔의 장으로 나눠 법회 등을 비롯해 2018 부천청소년문화축제, 부천시민음악회. 복지시설 지원 등 나눔장터)으로 나눠 시민들과 만나는 문화와 나눔의 행사로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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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왕사 관계자는 "바른불교 실천불교 이념으로 지역과 함께해온 석왕사는 1976년 낡은 절을 헐어 고쳐서 다시 지은 41주년을 기념해 개산대제를 연다"며 "부천시민이 함께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다"라고 설명했다.

‘깨달음의 장’은 지난 9일 ‘육바라밀 실천법회 및 오백나한 명호 독송기도, 오백나한재’를 진행했으며 법회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 대종사 법문은 16일 오전 9시 30분에 이어 17일 오전 9시부터는 쌍계총림 방장 고산 대종사와 개산대제 회향 및 중양절 합동제사가 각각 진행된다.

‘문화의 장’은 13월 오후 2시부터 석왕사 풍물패 ‘묘음’의 모듬북공연, 석왕사 신행단체 ‘유마회’의 색소폰 공연, 석왕사 합창단 공연, 2018 제7회 부천청소년문화축제 Fantastic Youth 본선 경연, 부천시민음악회 등으로 펼쳐진다.

2018 제7회 부천청소년문화축제 Fantastic Youth 본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부천지역 청소년 10개팀이 참여해 밴드, 노래, 댄스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펼친다.

‘나눔의 장’으로 열리는 나눔장터는 사회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 운영시설 복지사업지원 등을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여 개 사회복지 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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