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은 ‘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행복수도 화성’을 목표로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3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또 10대 과제로 ▶민주주의 기반 소통행정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함께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 편리한 교통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 등이 선정됐다.
핵심공약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꿈의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워킹스쿨버스 우동맘 제도 신설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설치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추진 ▶권역별 숲속놀이터 조성 ▶화성시행복일자리위원회 운영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화성푸드 인증제 도입 ▶통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선포식 후에는 정책 제안에 함께 한 시민과 공직자 20여 명이 서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서 시장은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시정방침을 설명하면서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급성장 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급격한 개발에 따른 난개발 등 여러 부작용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개발보다는 쉬어 갈 때라는 생각으로 점검의 시간을 가져 후대를 위한 튼튼한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시 행정의 중심을 그동안의 본청 중심에서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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