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26일부터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농·특산물 큰장터’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참여 모습  <연천군 제공>
▲ 연천군은 26일부터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농·특산물 큰장터’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최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2018 연천 농·특산물 큰장터’를 연다.

연천은 수도권 최북단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북한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 타 지역보다 큰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의 결실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인삼, 율무, 콩, 쌀 등 주요 농산물이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인정받아 오고 있다. 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천왕대추 같은 소득작물 지원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접하고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전곡리유적에서 벌이고 있는 농·특산물 큰장터는 올해 더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남진, 후니용이, 이서라, 이하영 등과 함께 하는 흥겨운 트로트 콘서트, 큰장터 노래자랑, 최고의 율무두부요리 경연대회,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지난 5일 개장한 ‘국화와 함께 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대1만5천㎡에서 열린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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