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사거리에서 살수차가 승합차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살수차 운전자 A(6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B(34)씨 등 2명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살수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