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합작으로 개발된 수제 맥주 ‘ASIANA’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라운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다.

풍부한 과일 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ASIANA’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ASIANA’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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