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재활용품에 예술 ‘인공호흡’ 청소년 아이디어 담긴 작품 찾습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31일까지 패션·생활용품~공공설치물 공모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발한 업사이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총상금 1천100만 원 규모의 국내 최초 ‘업사이클 전국 학생대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업사이클 작품을 모집하며, 재활용 소재로 한 제품이나 패션용품, 생활용품, 가구, 공공설치물 등의 예술작품이면 모두 출품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gmupcycle.modoo.at)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설명 및 세부 설명이 담긴 문서(5쪽 이내)와 작품 실물사진을 첨부해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심사를 받을 수 있다. 2차 심사에는 실물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불합격 처리한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1명) 300만 원, 금상(2명) 각 150만 원, 은상(3명) 각 100만 원, 동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추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