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가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미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 등에서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 군수는 전국 섬지역(옹진·강화·울릉·신안·통영 등 16개) 기초의원들로 구성된 전국도서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교통과 취수, 면세유 공급 등 여러 분야에서 도서민들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 군수는 "옹진군은 인천 앞바다 100개의 섬들과 전국 최대 규모의 바다어장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서 바다와 천혜의 자원을 연계한 지역 개발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장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군정목표로 지역·계층 간 차별 없는 대한민국 평화 1번지, 해양관광 1번지로 육성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서지역을 만들겠다는 미래경영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