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14일 인천 영종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로 13개국 78명 선수들(국내 25명, 해외 53명)이 참가하는 세계 프로골프 메가 이벤트다. 시와 하나은행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스포츠 마이스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회 규모만큼이나 총상금도 22억 원(우승 상금 3억 원)에 달하며, 국내6만 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인천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홍보 안내와 주차 관리, 교통 통제 등 필요사항을 적극 협력해 지원한다. 하나은행도 팬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갤러리 플라자 운영과 행복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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