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1월 말까지 ‘2018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 대상자를 추천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은 물론 군정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군민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은 애향봉사·모범가정·문화예술·지역경제·체육진흥·교육연구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1명 혹은 1개 단체로 하고, 추천된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 결과 공적내용이 미흡한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도록 돼 있다. 시상은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지난 1996년에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자랑스런 강화인으로 선정된 개인은 34명, 단체는 3개 등이 있다. 여기에는 강화군립합창단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씨 등이 포함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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