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단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시작된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Ⅰ)’ 사업 참여 학교(건국대·경인교대·경희대·성공회대·아주대)와 더불어 단국대와 교원대학교에서도 경기혁신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혁신학교아카데미의 최고 과정으로, 혁신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현장사례 중심의 특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경기교육종단연구와 혁신교육 학술대회 논문 발표, 혁신교육 관련 단행본 출간 등 다양한 성과물을 생산하며 혁신교육 관련 연수 강사와 정책모니터링 요원으로도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시즌Ⅱ를 통해 내년부터 7개 대학에서 학교별 15명씩 3년간 신입생을 선발하고, 2023년까지 총 315명의 혁신교육 전문가를 추가 배출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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