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도심의 소용돌이 타고 '윙윙' ... 홍콩 회사 '서류들'이 하늘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일본이 초토화 된 것 뿐 아니라, 부산의 피해까지 전해졌다.
콩레이는 지난 주말께 우리나라를 비켜가 10일 저녁 현재 일본 삿포로에 있는 상태다.
그러나 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현장에 태풍 콩레이가 들이 닥치면서 다수의 유리창을 깨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lb*** 태풍 콩레이 서울에는 비만 조금 남겼는데 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리창 창문 깨짐 현상은 지난달 태풍 '망쿳'으로 인해 홍콩이 겪었던 현상과 비슷하다. 당시 홍콩 뿐 아니라 마카오에서는 카지노가 문을 닫기도 했다.
회사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홍콩 도심에 서류더미가 날아다니는 진풍경, 그리고 공사중인 건물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현상까지 있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