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도심의 소용돌이 타고 '윙윙' ... 홍콩 회사 '서류들'이 하늘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일본이 초토화 된 것 뿐 아니라, 부산의 피해까지 전해졌다.

콩레이는 지난 주말께 우리나라를 비켜가 10일 저녁 현재 일본 삿포로에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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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콩레이

그러나 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현장에 태풍 콩레이가 들이 닥치면서 다수의 유리창을 깨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lb*** 태풍 콩레이 서울에는 비만 조금 남겼는데 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리창 창문 깨짐 현상은 지난달 태풍 '망쿳'으로 인해 홍콩이 겪었던 현상과 비슷하다. 당시 홍콩 뿐 아니라 마카오에서는 카지노가 문을 닫기도 했다.

회사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홍콩 도심에 서류더미가 날아다니는 진풍경, 그리고 공사중인 건물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현상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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