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신규임용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찾아가는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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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 교육은 평택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현업에서의 올바른 선택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렴 토크, 청렴 상황극 등으로 구성해 직원들이 교육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상황극 시나리오 작성에 청렴 동아리가 참여, 평택시 실정에 맞게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정장선 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은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의 경청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에게 친절하고, 투명한 일 처리로 신뢰받는 청렴한 평택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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