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298회 임시회가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이날 개회한 시의회에서 임재근 의원은 ‘덕정역세권 사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임 의원은 덕정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업 의지는 있으나 속도나 방향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덕정역세권은 오랜 세월 괄목할 만한 성장과 변화 없이 정체되어 있어 앞으로 덕정역 이용객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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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미령 의원도 ‘남북교류와 협력을 대비한 양주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접경지역 통일경제특구는 미래지향적인 첨단산업과 상업무역, 관광 기능을 포함한 남북경협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양주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튿날인 12일에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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