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재 약수사 주지 법련스님은 지난 9일 하남시를 방문, 지역 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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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련스님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도회 회원들과 함께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약수사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백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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