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학습동아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발전시키고자 지난 10일 창작동화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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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동화책은 책누리,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물보라 수채화 3개 동아리 회원 26명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물로 「화성시 3·1운동 이야기」와 마도면 설화 「황금불상과 신비한 우물」등 2권이다.

동아리들은 지난 2월부터 임어진 아동전문 동화작가와 김대규 그림작가로부터 동화제작에 필요한 기법들을 배워 발간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독립운동을 담아냈다.

시는 동화책을 관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주민센터 등 48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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