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9일까지 ‘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의 직업의식 함양과 사회활동 참여 의식화, 비경제활동 여성 인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구직능력 향상, 퍼스널 브랜딩, 언어권 교수법 등을 배우게 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외국어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0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필리핀·일본·중국·베트남 등 4개국 결혼이민자다.

 한편,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통합교육,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족을 돕는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511-18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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