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일행단은 북면 이곡리에 위치한 미군 참전비에서 참배식을 갖고 멀리 이국 땅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전사한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군과 시더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미군 제213포병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600명의 장병을 한국에 파견해 가평군 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하룻밤 사이 중공군 사살 350명, 생포 830명의 혁혁한 전과를 올리며 가평을 사수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또 다른 자매나라인 캐나다 동부지부 재향군인회 송승박 회장이 가평을 찾아 캐나다군 한국전 추모행사 등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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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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