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고양꿈돌이 과학 및 진로 페스티벌’이 13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고양시의 후원 아래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해 23년째 올곧이 주최해 온 전통 깊은 과학축제로, 올해는 ‘과학으로 하나되어 꿈을 이루는 고양’이란 주제 아래 펼쳐진다.

▶미래 과학마당 ▶미래 진로마당 ▶과학이벤트 마당 등 3개 마당으로 구성된 가운데 현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총 9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미래 과학마당’에는 일선 학교의 과학교육 현장과 연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과 제작, 체험, 전시 등의 융합 과학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 진로마당’은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꾸며지며, ‘과학이벤트 마당’에서는 과학퀴즈 행운권 추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학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심광섭 교육장은 "제23회 고양꿈돌이 과학 및 진로 페스티벌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고양시만의 전통 있는 축제인 만큼 전통과 미래, 과학과 진로의 어우러짐이 있는 축제의 장에서의 경험이 학생들 각자의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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