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2018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팬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5회말 종료 후 2019시즌 신인 지명 선수들의 소개 행사가 진행된다. 8회초가 끝난 후에는 ‘Adieu(아듀) 2018!’ 플래시 응원전이 열린다. 전광판에 kt의 2018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고, 팬들과 함께 휴대전화 플래시 응원전을 펼친다.경기 종료 후에는 1루 선상에서 감독과 주장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희망 2019 제트풍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시구는 2018시즌 최다 기부자인 손여진 씨가, 시타는 최다 입장자인 이재학·박하영 씨가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SK 와이번스도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최종전 종료 직후 류준열 대표이사와 염경엽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포스트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현수막과 함께 도열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과 이재원은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1루 응원단상을 중심으로 ‘Saturday Night Party’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V4 염원’을 주제로 진행될 파티는 정영석 응원단장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셜 불꽃축제’가 펼쳐져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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