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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힘’으로 메달 따러 간다

인천선수단 중 온 가족 출전하거나 부자·모자지간 등 이색 참여 눈길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제15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인천선수단에 이색 출전자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청 강진선 카누 감독의 쌍둥이 자매 강진영·선영(인천체고·조정)과 아들 강유현(군산대·카누)은 선수로, 아내 이두경 씨는 도핑검시관으로 참여한다.

인천체고 손의택 지도자의 아들 손우승은 아버지를 따라 육상선수로 뛰며 현재 인천체고에 재학 중이다. 해양경찰청 수중핀 정상협 감독의 아들 정호석(인천공항고)은 요트선수로 Rsx급 윈드서핑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현재 23세 이하 국내랭킹 1위다.

모자간도 있다. 인천 야구소프트볼 체전 총감독을 맡게 된 김은영 사무국장은 제물포고가 인천고를 누르고 체전에 참가하게 되면서 아들 최지민(제물포고·유격수)과 나란히 참여하게 됐다.

김성칠 인천승마협회장의 아들 김균섭(인천시체육회)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이번에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김은중 인천정구협회장의 아들 김선민(시체육회)은 지난해까지 서울 마크를 달고 뛰다 올해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인천의 품으로 돌아왔다.

운동선수를 은퇴하고 관련 종목 일을 하다 체전에 복귀한 선수도 있다. 하키 여자일반부 김지은(시체육회)은 은퇴 후 하키협회 경기부에서 일하다 올해 황남영 시체육회 하키감독의 권유로 복귀했다. 제93회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하고 인천 서흥초등학교 유도코치로 활동했던 박미선도 올해 유도 여자일반부 -78㎏에 복귀해 1점이라도 더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스포츠클럽에서 발굴한 인천 대표선수인 농구 이소희(인성여고), 펜싱 김호연(가좌고), 배드민턴 김민제(인하대)·고석준(해양고)·지세미(해송고) 등 5명도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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