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모란페스티벌’이 12일과 13일 성남시 모란오거리 쉼터 일원에서 열린다.

모란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란역 주변 상가 100여 명의 상인회원이 주체가 되는 대표적인 지역주민 축제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는 열리며, 이어 개그맨 이덕재의 사회로 4인조 걸그룹 파워걸즈 공연과 가수 성국, 마술사 김해성의 특별무대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린다.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초대 가수 이진관, 이태루, 주미의 공연에 이어 주민 15개 팀이 참가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모란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과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열며 주민 화합을 이뤄 오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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