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문화원은 청학동마을공동체 ‘마을과 이웃’과 함께 13일 청학동 느티나무공원에서 ‘제10회 느티나무와 함께 하는 마을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는 ▶공연마당 ▶축하공연 ▶전통혼례 재현 ▶문예대회 시상식 ▶장수지팡이 증정 ▶무료 음식 나눔 ▶도전 골든벨!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퀴즈대회 ▶공동체놀이 등으로 꾸려진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문예대회를 통해 총 22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인 인천송도초교 경채현(3년)군을 비롯해 6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게 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인천신광초교 김보경(4년)양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7명의 어린이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온누리상품권을 입상자 상품으로 협찬했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과 이웃’ 운영위원 등이 펴낸 ‘20주년 활동 기념 백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연수문화원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만들고, 나누고, 즐기는 사람 향기가 묻어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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