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11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소재 ‘젤리팝카페’와 좋은이웃가게 협약식을 가졌다.

젤리팝카페는 직접 만든 음료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로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페다.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정기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안진명·안진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착한 가게로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나눔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역 아동을 위해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가게, 학원, 병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업체는 굿네이버스 인천본부(☎032-442-13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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