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국가표준화부문’에서 유공단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공단은 온실가스 배출감축, 미국 ERA 4년 연속 수질TMS 국제숙련도 최고등급 획득,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 무재해운동 우수상 수상,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사업장 선정 등 업무 표준화와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호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운영기법을 도입할 것"이라며 "환경시설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행복 제공은 물론 시와 지역 환경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단이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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