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원정대, 새 시대 열 준비하다가 '비통' ... 엄 대장 '이슬방울'

히말라야 원정대 김창호 대장의 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다르면 김창호 히말라야 원정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강한 폭풍을 만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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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원정대 (자료사진)

해당 히말라야 원정대 중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을 위해 참석했던 임일진 감독 등도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김창호 대장에 대해 "j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i*** 너무 훌륭하신 분을 잃었네요.. 팔천미터 넘는 험준한 산을.. 먹먹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창호 대장 뿐 아니라 엄홍길 대장 등이 존경받는 산악인으로 주목받았다.

또 영화배우 황정민 정유미 등이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 등의 흥행에도 여러 산악인들이 거론된 바 있다.

13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엄홍길 대장은 "새 길을 개척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비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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