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노인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 나눔 문화축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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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의 아람공연단, 어르신 장기자랑 등의 공연이 흥을 돋우고, 바자회 등 물품 판매장터와 어린이 장터 등 알뜰한 살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노인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소소한 자리 나마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즐기셨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생긴 수익금은 지역 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도 "지역나눔 문화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관내 노인인구는 현재 19.4%로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어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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