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에서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에 들어갔다.

올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존 예산보다 359억 원이 증가한 7천861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기존 예산 6천90억 원 대비 327억 원이 증가한 6천417억 원이다.

세출예산의 분야별 증가액은 수송 및 교통분야 93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4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2억 원, 환경보호분야 40억 원, 사회복지분야 30억 원 등 이다.

정덕영 예산특별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 심사 및 향후 집행에 늦은 감이 있지만, 예산 편성의 효과가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지은 뒤, 15일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