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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가 교통사고 피해자등 관련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낡은 교통조사계 사무실에 대한 교통조사실 4면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교통사고 관련자의 인권보장·프라이버시 침해 예방 및 공정한 수사를 통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통 조사실 리모델링으로 가·피해자 분리 조사를 위한 조사실 4면, 민원인 안내 데스크 설치,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교통사고 관련자의 인권보호와 공정, 깨끗한 환경으로 인한 민원인에 대한배려를 통해 보다 품격있고 공정한 교통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재술 서장은 "교통사고 피해자를 내 가족같이 대하고 시민들은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원하다는 것을 명심해 교통조사실 활용으로 인권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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