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국소와 산하기관별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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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시정비전과, 목표, 전략 제시를 포함한 11대 분야 공약사업과 10대 중점과제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시책사업의 예산계상 여부 등을 심도 있게 검토됐다.

시는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시정방향으로 설정하고, 평택항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문화정책 개발, 시민 중심 혁신행정 환경 조성, 어린이·여성·청소년·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시책 집중 발굴, 미세먼지·생활쓰레기·옥외광고물 효율적 관리, 4차 산업혁명과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중심 교통체계 마련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정을 구체화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 주요시책이 본격 시작되는 해로 시정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민선7기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본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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