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2018년도 기획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기획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19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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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동모금회는 그동안 직능단체 간담회 등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지역사회 돌봄 및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커뮤니티케어) ▶복지현안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를 올해 사업 주제로 정했다. 공고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19곳을 선정했다.

관련 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선정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 3억6천966만3천70원이 지원된다.

정명환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획사업이 복지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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