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3학년을 대상으로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과 함께하는 ‘양궁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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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스타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코칭, 멘토링 하는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양궁협회가 후원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체육교실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과 경기도 양궁코치 7명 등이 나와 직접 학생들에게 안전교육과 기초자세 등을 가르치고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에서는 안양서초 양궁체험학습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양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과 표적지, 거치대 등을 기증했다.

전영자 교장은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는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궁체험학습장을 통해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양궁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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