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연합동문회가 14일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시의장, 김인영·허온·성수석 도의원과 시의원, 조태균 이천시향토협의회장, 회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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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여자승부차기 등의 경기를 치루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70동문회가 특이한 복장을 갖춰 눈길을 끌었고 각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최영철 회장은 이날 "회원간 친선도모와 화합을 위해 26년간 펼쳐지고 있는 행사로 화합과 단합으로 다함께 참여해 즐기는 한마당축제로 마련했다"며 "모두가 친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날로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이 자리를 계기로 선후배간에 더욱 깊은 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천시연합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연합동문회는 70년생으로 구성된 70동문회부터 79동문회까지 8개 단체 1천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이현호 자문위원장이 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최영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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