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관내 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 및 교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직업체험교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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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직업체험교실은 오산·화성지역 고등학생 중 경찰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체험교실에서는 삼단봉, 수갑 등 경찰 장구 체험과 자신의 지문을 채취하고 확인해보는 과학수사교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진로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사격장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학교별 경찰동아리 회장이 동아리 활동 사항을 직접 발표해 학생들 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가져 학생들이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이연태 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경찰직업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한 경찰관이 되길 바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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