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지난 13일 안양시 안보·보훈 단체장, 지역 기관장, 군인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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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초청 오찬에 이어 장병 부모에게는 생활관과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병영 식사도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군악 및 의장대 공연 등을 열었고 2부 행사는 개인화기 전시, 헌병단 특임대 포토존, 페인트볼 사격체험,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창효 수도군단장은 "부대 개방 행사를 통해 민과 군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돈히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인 가족,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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