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후원하고 GP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청소년 환경문화제’가 지난 13일 송죽동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수원시·GP문화환경보호.jpg
‘청소년 환경문화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문화제에 참가한 청소년 1천여명은 환경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외국어 말하기, 사진 전시, 춤추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천연 방향제·에코백·천연 이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친환경 제품의 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가 학생들과 많은 시민들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화제가 미래 환경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