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업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화장품 1천500세트를 기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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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구에 따르면 힐링라이프와 용인테리어는 지난 12일 5천700만 원 상당의 에이지그램 화장품 1천500세트를 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화장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지그램 화장품은 계절마다 피부 변화를 느끼는 민감한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백현 힐링라이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통 큰 후원물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기부자가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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