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는 지난 13일 도내 31개 시·군 소속 가족봉사자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가족봉사단 연합체육대회 ‘더하기 FEST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자원봉사로 수고해 준 가족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갖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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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자들은 안전, 안부, 안심, 나눔 4개 팀으로 나뉘어 비전탑 쌓기, 미션 계주 대항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웰컴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칩으로 준비된 푸드존에서 떡볶이, 튀김, 커피 등 간식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참가자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면서 ‘일회용 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페트병’ 쓰레기 없이 친환경으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쓰레기 봉투는 50L 1장이 전부였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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