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토크는 김 시장의 빛나는 하남 시정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 하는 희망토크 콘서트와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프레지(Prezi) 발표를 통해 ▶취임 100일간의 성과 및 소회 ▶민선7기 시정목표 ▶민선7기 시정 전략 ▶하남의 미래 등에 대해 시민에게 설명했다.
또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으로 정하고, 5대 시정목표는 ▶시민 참여로 만드는 혁신하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 ▶편리하고 세련된 명품 하남 ▶첨단과 연대의 공존 잘사는 하남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희망토크 콘서트는 유창선 박사(시사평론가)의 사회로 계층별 패널 6명(노인·학부모·장애인·문화·청소년·하남시청직장협의회) 및 권역별 패널 3명(원도심·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계층별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권역별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 미사역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개통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민의 염원인 지하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5호선 조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남은 분명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빛나는 하남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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