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마장호수 흔들다리<사진>를 찾은 관광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29일 첫 개장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주시는 16일 오후 4시 시민이 함께 하는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마장호수 흔들다리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노을음악회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가을 노래 합창과 여성 4인조 밀키웨이, 지역가수 김설 등 다양한 출연진이 나와 물빛 노을이 아름다운 마장호수의 풍광 속에서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최종환 시장은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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