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공공부문의 지식행정·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이를 국가 전체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기업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K-center’, ‘K-base’ 등 다양한 지식관리시스템을 운영했을 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감독기관·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의체 구성 등 집단지성 체계를 갖춘 것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선정됐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수상한 우수 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와 개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이 공유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이 창출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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