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 교육장에서 ‘2018년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단 발대식’을 열고 사회공헌기금 1억4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가치 여행단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네팔로 가치 여행을 떠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현지 연수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네팔 현지의 사회적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 제작, 현지 취약계층 대상 가족사진 액자 제작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정여행과 연계한 ‘인천공항 가치 여행’을 기획했다.

최민아 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가치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공동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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