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이多(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스마트허브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33개 사가 참여한다. 생산·사무·영업관리·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므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를 동반하는 여성들을 위해 키즈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의 일대일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 PC문서 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건강상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육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후 현장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 기업 현황 및 모집 분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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