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읽는 이들이 주의해야 하나... '240번 버스, 가짜 청원' 등

'혜경궁 김씨'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린 것일까.

14일 한겨례 측은 '혜경궁 김씨' 아이디를 가진 인터넷 유저가 50대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의심 받았던 이재명 부인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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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경궁 김씨

해당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wb***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을까" "kw**** 음해 라는 것이 드러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혜경궁 김씨' 계정 말고도 다양한 거짓 글이나 악성 댓글, 루머 등이 온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40번 버스 사건이 큰 여론을 만들었다. 일방적인 글로 인해 버스기사가 상당한 비난을 받아야 했고, 결국엔 '거짓 글'이었음이 드러났다.

또한 청와대에 올라온 김어준 총수에 대한 거짓 청원나 맘 카페 등에 올라온 글의 파장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읽은 이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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