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선박 충돌, 적지 않은 나이에 '배에서 비보를' ... 탄자니아 최악의 페리전복도
신안 앞바다서 선박이 충돌해 두 명이 사망했다.
14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 2대가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어선에 있던 두 명의 여성이 사망했는데 각각 70대와 60대였다.
신안 앞바다는 과거에도 다양한 사고가 이어진 곳이다.
지난 4월에는 신안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연흥호는 충돌 뒤 뒤집히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잠수요원 2명이 1차 투입해 잠수 수색에 나선 끝에 실종자 5명 중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달에는 아프리카에서 페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부근의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페리가 전복되어 백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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