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겹겹의 상처가 '돌이킬 수 없게' ... 부산서 피투성이 '악질사례'도

충격 정황과 가족의 호소로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에 조명받고 있다.

1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피해자의 친언니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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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무려 8년간 알고 지내던 두 명의 친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따돌림 까지 겪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동생의 이야기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분노를 하고 있다. “ey**** 13세 14세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이런짓 저지르면 그냥 20년 쳐넣어라.우리나라법은 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tu****어떤식으로든 억울한 사람 나오지 않게 책임은 져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 뿐 아니라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도 지난해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지난해 9월 부산의 여중생들이 친구였던 A양을 집단 폭행했다.

더욱 경악할 부분은 해당 범행을 저지른 이들이 반성의 기미 보다는 폭행 사진을 공유하며 웃음까지 보였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소년법 폐지부터 다양한 논의가 수면위로 올라온 바 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여중생 두 명이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발로 차는 등 충격 행동을 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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