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내달 9일까지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리포터를 모집한다.

시민리포터는 오는 1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기획회의와 취재활동을 통해 2019년 1년간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9 남양주시 시정소식지는 의료·복지 행정서비스를 수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리포터가 제작한 지역소식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사작성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취재활동비 및 원고료 지급, 상·하반기 우수 시민리포터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작문, 사진촬영 등 리포터 활동에 필요한 재능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모집공지를 확인한 후 서류지원, 면접전형을 거쳐 내달 30일 선정될 예정이다.

이순덕 홍보기획관은 "시민이 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하려는 것"이라며 "참신한 시선이 담길 수 있도록 역량있는 시민들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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