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여주시 여흥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자치행정 운영 사례 견학을 위해 금정동 주민센터(이하 금정동)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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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흥동에서 찾아온 총 23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들은 이날 금정동의 주민 참여로 활성화된 강의실과 작은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한 금정이웃돌봄단 등의 시설을 살펴보며 주민센터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정책 중 올해까지 4차례 성공리에 개최한 ‘메이킹 금정마을 한마음 축제’의 역사, 주민센터를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사례, 야간 마을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금정마을지킴이’의 활동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지난 2003년 4월 개소한 금정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분기별로 40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오전 7시~오후 9시)하는데, 현재 총 1천77명의 주민이 자치 강좌를 수강 중이다.

한편 이날 여흥동 주민자치위원 등은 군포의 대표적 여가·휴양, 생태학습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방문해 생태전시설, 옹기원, 초막동천 등도 견학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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