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제97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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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는 9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각 시·군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외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차기 개최지는 이천시로 결정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희회 박현철(광주시의장) 회장은 "제8대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의 확립에 기여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을 다루는데 있어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동부지역 10개 시·군의회 의장단(성남·용인·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여주·양평·가평)으로 구성, 동부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격월제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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